다녀왔습니다. 오아시스 콘서트. 저는 이제 성불할 예정입니다. 황홀했고 행복했고 진짜 그냥 꿈을 꿨습니다. ㅠㅠㅠㅠ온 동네가 오아시스였고, 시작 전부터펍에서 부르는 다같이 부르는 떼창과, 비록 3층석이었지만 스탠딩석 마냥 다같이 어깨동무하고 2시간동안 방방 뛰어다닌 것, 열심히 부르다가 중간에 벅차올라서 멍하니 감상하는 순간들까지ㅠㅠ리암의 말처럼 불붙듯이 뜨거운 날들이었고, 사람들은 그때 느낀 감정들을 잊지 않아. 평생 기억되겠지. 그렇게 재생되어 영원히 기억남길.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재생을 통한 영원한 순간의 리로드가 눈앞에서 상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초등학생 떼 스타워즈를 극장에서 속편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네요. 불가능할 줄 알았던 일이 눈앞에서 벌어진다는 것이 참으로 감격스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