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이상 전집을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독서하고 마음에 오래 남았던 문장입니다. 보여지는 나를 초월하는 나를 긍정하는 것, 간직하는 것. 마침 휴대폰에 일기장 스캔 파일이 있어 일기를 통해 간직한 비밀을 암시하였으며, 모자이크 패널을 이용하여 완전히 보여지지 않은 나와, 그 사이 틈을 통해 내면의 나를 관음하는 듯한 화면을 연출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