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오랜만에 풋살경기를 뛰었습니다. 일과시간이 끝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ODOP 작업을 하고있고요, 전역까지 150일 남았을 때의 하루와 15일 남아있는 오늘의 하루가 다르지 않습니다. 집에 가는 날까지도 똑같을 것 같아요. 전역하고 나서의 하루는 크게 다를까요? 입대하기 전의 삶도, 군복무중의 삶도, 전역후의 삶 모두 어떤 명확한 구분이 있는 삶의 단계들이 아닌, 그저 같은 제 삶의 연속체라는 걸 압니다. 그렇게 군대에서 보낸 일년반이라는 기간을 절대 잃어버리거나 버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가끔 스멀스멀 올라오지만…